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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일본 닛산자동차(日産自動車)이 판매하는 자동차 [출처=홈페이지]일본 닛산자동차(日産自動車)에 따르면 2028년까지 전고체 전지를 실용화할 계획이다. 2024년 연말까지 파일럿 생산라인을 완성해 연구개발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전고체 전지는 기존 전지와 비교해 약 2배 이상 되는 높은 에너지 밀도, 우수한 충방전 성능에 의한 충전 시간의 단축, 비교적 저렴한 재료의 조합으로 배터리 제작 비용의 절감 등이 장점이다.파일럿 생산라인을 활용해 전기자동차(EV)용 전고제 전지를 실용화하기 위해 혁신적인 공법을 도입한다. 생산 과정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있다.닛산자동차는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장기 비전 'Nissan Ambition 2030'을 수립했다. 참고로 파일럿 생산라인은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가나가와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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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닛산자동차(日産自動車)의 본사 이미지 [출처=위키피디아]일본 닛산자동차(日産自動車)에 따르면 혼다(ホンダ)와 전기자동차(EV) 사업에서 협업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EV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핵심 부품을 공동으로 사용 및 조달하기 위한 목적이다.그동한 닛산자동차는 미츠비시자동차와 EV 분야에서 협업하고 있었다. 닛산자동차와 미츠비스는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설립한 EV 제조업체인 '암페어'에 출자했다.혼다는 2040년까지 모든 신차를 EV나 연료전지차(FCV)로 한다고 공표했다. 소니와 공동으로 출자해 EV 제조업체인 '소니·혼다모빌리티'를 설립했다.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과 협력을 강화하며 EV 시장을 진입하기 위해 노력 중인 혼다는 국내에서는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와 협업하지 않고 독자 노선을 고집했다.도요타자동차를 비소한 일본계 자동차 제조업체는 하이브리드차(HV) 시장을 주도하며 좋은 실적을 달성했다. 하지만 현재 글로벌 EV 시장은 미국의 테슬라, 중국의 비야디(BYD)가 선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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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공정거래위원회(公正取引委員会)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일본 공정거래위원회(公正取引委員会)에 따르면 2024년 3월7일 닛산자동차(日産自動車)가 하청법을 위반했다며 재발방지를 권고했다.자동차 부품을 납품하는 하청업체 36개 업체에게 지불 대금 약 30억2300만 엔을 부당하게 감액한 것으로 드러났다. 계약서에 정해진 발주액에서 '할인금'으로 일부를 공제한 후 대급을 지급했다.일부 하청업체에 대해서는 하청을 주면서 금액을 결정하지 않고 수량과 납기만 지정해 제조를 요청했다. 납품시에 견적금액의 50%를 삭감한 사례도 있었다.공정거래위원회는 닛산자동차가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납품 금액은 사상 최대 감액사건으로 기록했다. 1956년 하청법을 시행한 이후 공정거래위원회가 파악한 사례 중 가장 많았다.자동차 업계는 완성차 업체가 정기적으로 부품 제조업체와 가격 인하 협의를 진행하는 것이 관례다. 도요타자동차는 6개월에 1회 정도 부품 제조업체와 협상하며 매회 1% 정도로 가격을 인하한다.도요타자동차는 상황에 따라 일부 부품 제조업체는 협상 대상에 제외하기도 하며 원재료, 에너지 가격 등이 상승하면 비용 증가분의 일부를 보전해 준다.침고로 하청법은 발주자가 우위 입장을 악용해 하청 기업에 무리한 할인 등을 강제하는 것을 규제한다. 하청업체에 대한 대금 지불 지연, 부당한 대금 감액을 금지한다. 원재료비, 인건비, 에너지비 등을 납품가에 반영해 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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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공정거래위원회(公正取引委員会)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일본 공정거래위원회(公正取引委員会)에 따르면 2024년 3월7일 닛산자동차에 하청법을 위반했다며 재발방지 등을 권고했다.닛산자동차는 2021년 4월~2023년 4월 2년 동안 타이어 휠 등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하청업체 36개사에 대해 지불해야 하는 납품대급을 일방적으로 인하했다.불법적으로 감액한 금액은 총 30억2367만 엔으로 조사됐다. 닛산자동차는 불법을 인정하고 2024년 1월 하청업체에 감액분을 전액 지급했다. 1956년 하청법이 시행된 이후 최고 금액이다.하청법은 발주 시 결정한 납품 대금은 불량품 제조, 납품 지연 등 하청업체 측에 원인이 발생하지 않으면 감액할 수 없다고 규정했다.참고로 지금까지는 2012년 9월 일본생활협동조합연합회가 불법으로 감액한 총 25억6330만 엔이 최고 금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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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인 닛산자동차(日産自動車) 자동차 이미지 [출처=홈페이지]일본 자동차 제조업체인 닛산자동차(日産自動車)에 따르면 2027년부터 자율주행차량을 이용한 이동 서비스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자체적으로 개발한 자율주행자동차를 전국 시정촌에 투입해 유료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해진 지점에서 승하차하도록 장소를 선택할 방침이다.현재 대다수 지방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수단의 운전자가 부족해 정상적인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유료 이동 서비스 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2024년부터 요코하마시에서 실증 실험을 시작할 예정이다. 2027년까지 특정 조건 하에서 완전 자동으로 운전하는 레벨 4에 상응하는 기술을 개발해 무인 차량 서비스를 제공한다.참고로 혼다자동차는 2026년부터 도쿄에서 미국 제너럴모터스(GM)과 공동으로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는 자율주행 택시 서비슬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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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프리우스 이미지 [출처=홈페이지]일본 도요타자동차(トヨタ自動車)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와 반도체 관련 12개 대기업 참가해 자율주행자동차용 반도체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2028년까지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2030년 이후 각사가 양산하는 자동차에 탑재하기 위한 목적이다. 자율주행자동차의 경쟁은 반도체 부품의 성능을 어떻게 높일 것인가로 좁아지고 있다.참여하는 기업은 도요타자동차, 혼다. 닛산자동차, 수바루, 마츠다 등 자동차 제조업체와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 등이다.이들 기업은 새로운 단체인 'ASRA'를 설립해 자율주행자동차 등에 사용하는 최첨단 반도체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한다.개발하려는 기술은 '칩렛기술'이며 복수의 반도체 칩을 조합해 성능을 높이는 최첨단 기술이다. 현재 미국의 테슬라가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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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닛산자동차(日産自動車) 빌딩 [출처=위키피디아]일본 닛산자동차(日産自動車)에 따르면 2024년부터 중국 칭화대와 공동으로 청소년시장을 분석할 계획이다. 중국의 Z세대인 10~20대 청소년의 구매 취향 등에 관한 정보를 수집한다.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중국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경영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현재 닛산자동차는 중국에서 사업 추진에 애로를 겪고 있다.중국 자동차 시장은 정부의 지원정책에 따라 전기자동차(EV) 판매가 급증하고 있지만 중국 자동차업체가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닛산자동차는 2016년 칭화대와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해 자율주행 등 기술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이번에 연구 주제를 추가로 늘리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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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자동차제조업체인 도요타자동차(トヨタ自動車) SUV 이미지 [출처=홈페이지]일본 자동차제조업체인 도요타자동차(トヨタ自動車)에 따르면 2025년부터 미국에서 판매되는 전기자동차(EV)용으로 테슬라의 급속충전규격인 'NACS'를 채용할 계획이다.북미에서 판매되는 도요타의 전기자동차가 테슬라의 급속 충전망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북미 지역에 설치된 테슬라 충전기는 1만2000기가 넘는다.미국 남부 켄터키주에 있는 공장에서 생산되는 신형 전기자동차 타입 다목적차(SUV), 고급차인 렉스스 등에 테슬라의 규격을 적용할 방침이다.세계 최대 전기자동차회사인 테슬라의 충전 규격은 미국 제너럴모터스(GM), 스웨덴의 볼보 등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에 의해 채택됐다.일본 자동차제조업체 중 닛산자동차와 혼다도 채용을 결정했다. 이로써 북미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전기자동차는 테슬라의 충전 규격에 맞출 수밖에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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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국토교통성(国土交通省) 빌딩 [출처=홈페이지]일본 국토교통성(国土交通省)에 따르면 2023년 2월16일 충돌 피해 경감 브레이크용 전방 카메라에 결함이 드러났다.전방 카메라는 충돌 피해 경감 브레이크를 제어하는 프로그램과 연결돼 있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면 충돌 사고의 위험이 높아진다.주정차된 차량의 옆을 통과할 때 전방 카메라의 차량 인식 센서가 오작동해 시스템이 정지하는 사례가 보고됐다. 시스템이 재부팅되는 동안 경고등이 켜지며 충돌 피해 감소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결함이 발견된 전방 카메라가 장착된 차량은 노아, 보크시, 시엔타, 카롤라, 크라운, 렉스스 NX250, 스즈키의 란디, 스바루의 솔테라 등 14개 차종에 달한다.2021년 9월1일부터 2023년 1월9일에 제작된 차량이 모두 해당된다. 해당 제조업체는 차량 소유자에게 메일을 보내 리콜을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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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인 도요타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자동차인 프리우스 이미지 [출처=홈페이지]일본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인 도요타자동차(トヨタ自動車)에 따르면 노동조합이 비정규직을 포함한 전체 직원의 급여를 월 9370엔(약 9만원) 인상해 달라는 요구를 제안했다. 지난 20년간 가장 높은 수준의 임금 인상안이다.도요타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해 전기자동차(EV) 개발에 주력해야 하는 처지로 노조의 요구가 부담스러운 상황이다.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한 것도 실적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 난과 가격 상승도 극복해야 할 과제에 속한다.다른 자동차 브랜드를 보면 혼다의 노조는 월 1만9000엔, 닛산자동차는 월 1만2000엔의 급여를 인상해달라고 요구했다. 각 회사의 노조는 인플레이션으로 생활비가 높아진 상황에서 대폭적인 임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올해 춘투는 노동조합의 요구서가 모두 제출되면 다음달 중순에 집중 회답일까지 교섭이 본격화된다. 춘투 협상이 완료돼야 자동차 업계의 경영 본격화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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